분당 근방에는 소위 맛집이라 불리는 설렁탕집이 몇군데 있다. 그중 필자는 야탑의 감미옥, 시흥동 푸주옥설렁탕을 가끔 찾고 했으나 최근에는 영동 설렁탕이 주력이다. 매번 포장만 해서 먹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가게에서 먹기로 했다.
가게는 신축 빌딩에 있어서 매우 깔끔하고 쾌적하다. 설렁탕 특유의 향은 나지만 찌들어 있는 느낌은 아니다.
포장 주문할 땐 몰랐는데 영동 설렁탕이라는 시가 걸려 있다. 잠원동에도 있는지 모르겠다. 김태희 시인은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시인가 마케팅인가? ㅋㅋㅋ
다른 설렁탕 집과 달리 메뉴도 딱 두개, 찬은 김치, 깍두기 뿐이다. 개인적으로 이 집 김치 강추... 설렁탕과의 조화가 기가 막히다.
감미옥은 소면과 밥을 같이 말아주는데 여기는 소면만 말아줘서 좋다. 푸주옥은 생각이 안남....
역시 운동후 먹는 전해질이 풍부한 국밥은 최고!!! 이 맛에 운동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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