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인 찬스가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장이 없어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주차에 정신이 팔려서 가게 전경 사진은 찍지 못했다 ㅠㅠ
가격은 매우 착한 편이다. 이 집 단골인 지인은 일단 모둠구이를 추천해 주셨다. 일단 모둠 2개로 시작.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국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된장국은 멸치육수가 진하게 느껴지는 집에서 먹는 국 맛이었다. 후술 할 갈비탕과 깍두기에서 맛봤지만 집밥 맛이 나는 게 좋았다.
갈매기살과 소갈비살을 먼저 구웠는데 개인적으로 돼지갈비 > 갈매기살 > 소갈빗살이 맛있었다. 돼지갈비가 1 위인 건 이견이 없었으나 갈매기살과 소갈빗살에서는 갈매기살이 맛있다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았다.
돼지갈비는 양념이 너무 달지않고 진하지 않아 맛있었다. 순한 맛 돼지갈비. 매우 훌륭하다!
1위인 돼지갈비를 2인분 더 시켜 5명이서 6인분을 해치운 다음 비빔냉면으로 입가심. 비냉에 올려 먹는 돼지갈비는 역시 꿀맛.
그리고 지인께서 집에가서 먹어보라고 포장 주문 해 주신 갈비탕. 어머니가 끓여 주신 맛이다! 같이 딸려온 깍두기도 집에서 갓 담근 맛. 덕분에 다음날 점심도 든든히 잘 먹었다.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정직한 맛 그래서 꽤 과식을 했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았다. 잘 모르는 동네에 좋은 집 추천해주신 지인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꼭 맛난 거 사주시길 ^^.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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