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역시 직장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된 집이다.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사무실에서 가까운 오피시아 빌딩에 있는 완차이면가로 갔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 쾌적한 식사가 가능했다.
무려 면사리, 육수, 공기밥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고명과 고수도 무료 추가 가능. 저녁 식사니 무리하지 않고 고수만 따로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이 집의 최애 메뉴 군만두. 혼밥러에게 친절하게 반 접시만도 주문 가능하다.
식사 메뉴. 만두전골과 양곱창전골도 팔지만 먹어보지 않아 메뉴 촬영은 생략. 술도 파니 고량주랑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추워지면 언젠가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군만두는 양도 푸짐하지만 맛이 정말 끝내준다. 주문하면 거의 바로 가져다 주신다. 비주얼도 훌륭하다.
필자는 우육탕면도 좋아하지만 청경채가 들어간 도가니 양지탕면을 더 선호한다. 도가니 덕에 좀 더 구수한 느낌? 그리고 청경채가 들어 있어 발란스가 더 좋은 느낌이다. 국물 베이스는 우육탕면과 같다고 한다. 사랑하는 고수를 마음껏 올려 보았다.
도가니도 꽤나 많이 들어가 있다. 면은 소금과 물로만 간을 해서 직접 반죽을 한다고 한다. 부들부들한 식감.
메뉴판에 보면 홍콩 다데기를 넣어서 먹어 보기를 추천한다. 반 그릇 정도 먹고 난 후 다진 양념을 넣어 얼큰하게 먹으면 또 다른 별미이다. 추천.
비도 추적추적 오늘 날씨에 훌륭한 메뉴 선택이었다. 에너지를 충전했으니 열심히 야근하러 궈궈~
[수지 동천동] 감치래 비빔국수 - 비빔국수, 잔치국수, 수제돈까스 (0) | 2020.06.23 |
---|---|
[판교 백현동] 최고집손짬뽕 - 탕수육, 짬뽕, 볶음밥 (0) | 2020.06.20 |
[분당 서판교] 쌍다리 돼지불백 (0) | 2020.06.07 |
[광화문] 미진 - 냉메밀국수 (0) | 2020.06.03 |
[아브뉴프랑 판교] 비와별 닭갈비 (0) | 2020.06.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