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화문국밥 - 돼지수육과 평양냉면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 광화문국밥 하면 늘 따라오는 수식어이다. 수식어가 화려해서인지 늘 인파가 붐빈다. 사실 전에는 돼지국밥이 먹고 싶을 때 종종 직장 동료들과 와서 점심을 먹었지만 대기줄이 너무 길고 또 돼지국밥에 대한 열망(?)이 많이 해결되어 요즘은 발길이 뜸했다.오늘은 국밥이 아닌 평양냉면을 먹으러 왔다. 국밥집에서 파는 냉면. 그것도 평양냉면이라. 몇 년 전 (2017년으로 기억한다) 갓 광화문국밥이 오픈을 했었을 때 메뉴를 발견하고 들었던 생각이다. 하지만 모든 의구심과 망설임을 한 번에 지워주던, 그때 그 시절 평양냉면 가격 9,000원. 평양냉면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못해도 본전이라는 생각...그런데 오늘 보니 물냉면이 11,500원이다. 다른 유명 평양냉면집과 비슷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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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8.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