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법규위반 신청하고 용돈 벌기 -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저는 주로 장애인 전용구역 불법주차를 신고합니다. 추가적으로 뭔가 공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을 접하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2020년 초부터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이륜차의 불법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신청은 아래 링크에 가셔서 지원서를 받아 작성 후 해당 지역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끝입니다. 모집은 1월 31일까지라고 합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 | 소식알림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상세보기 (ts2020.kr)

포상금은 1건당 3,000 ~ 14,000원으로,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신고의 처리결과가 경고처리로 끝날 경우 3,000원
2. 과태료/범칙금 처분되었을 경우 5,000원
3. 중대실적이 (예: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10,000원
4. 야간시간대 신고 건 중 과태료/범칙금 처분된 건은 40% 할증, 즉 2번은 7,000원, 3번은 14,000원을 지급
5. 월 최대 20건까지 실적 인정을 해주며 20건 초과 시 가장 높은 금액의 신고건을 우선 인정
6. 분기별 신고 순위 50명에게는 20만원 추가 지급

한 달 최대 28만 원 (할증 적용 기준)이고 25만 원 미만일 경우 세금은 면제입니다.

신고는 반드시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앱으로 해야 합니다. 중요한건 동영상에 시간이 기록되지 않으면 무조건 경고 처리라 과태료/범칙금 포상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국민제보앱 내부 카메라 말고 다른 앱을 사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연 차량 블박 동영상으로도 신고가 됩니다.

저는 역주행, 그리고 번호판 가리기 행위를 중점적으로 파 볼 생각입니다. 일명 번호판 순대 가림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고의적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참고로 번호판 가림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륜차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더욱 주의하여 앞, 뒤 옆 모두 살펴야 하고, 인도 위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주행 중에도 위험한 순간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물론 신호위반을 하지 않는 이륜차도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선량한 분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신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