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능라도 본점 제육, 만두 그리고 평양냉면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니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이 생각난다. 이북 출신이신 어머님이 때마침 냉면을 먹자고 하시니 오늘은 능라도 본점으로 찜. 분당에는 평양냉면 맛집이 많아서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다. 2014년 처음 이집 음식 맛을 봤을 때는 능라도가 아니라 "능라"였다. 전혀 냉면집스럽지 않은 현대식 건물에 널찍한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지인들과 꽤 왔던 추억의 장소. 그러다 어느덧 역삼동 강남 직영점을 오픈하고 승승장구를 하더니 2017년인가 분당 본점에 건물을 올렸다. 어디서 듣기로 우레옥 1년 수익이 80억이라던데...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다. 으리으리한 삼층 건물. 오늘은 1시쯤 갔었는데도 웨이팅이 없다. 보통 여름에는 20~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한다. 1층에서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
먹기
2020. 5. 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