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 영동설렁탕 - 설렁탕
가로수길에 볼 일이 있어서 (망할 맥북 ㅠㅠ) 오랜만에 영동설렁탕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영동설렁탕 일대는 24시간 영업하는 가게들이 많아 소싯적 추억(?)이 곳곳에 스며있다. 영동설렁탕은 맛도 좋지만 주차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주차장이 거의 텅 비어 있었다. 빨리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갔으면... 정겨운 가게 정문. 입구에 자세히 보면 1세대 음식평론가 김순경 님의 '자랑스런 한식진미 100집' 표식이 보인다. 메뉴는 단촐하게 설렁탕과 수육뿐이다. 설렁탕 가격은 11,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내용물은 다른 집 특 설렁탕과 비슷하니 나쁘지 않다. 설렁탕집 필수 요소가 테이블에 갖춰져 있다. 파, 김치, 깍두기, 소금, 후추, 고추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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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3.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