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장안횟집 (장안회집) - 가자미 물회
바다 보고 멍 때리기. 맛난 음식 먹기. 걱정 없이 푹 자기. 재택근무 7개월 차, 무한 쳇바퀴 같은 삶이 지속되다 보니 멘탈이 나가는 듯하여 잠시 현실과의 단절이 필요했다. 그래서 바로 강원도로 출발. 늘 그렇듯 잠은 평창에서, 식사는 강릉, 주문진 등 바닷가 근처에서 주로 해결했다. 일단 물회부터 포스팅. 가장 맛있는 건 아껴뒀다가 마지막에 먹는 습관 때문인가 장안횟집은 주로 서울 출발 직전 찾는 곳이다. 다행히 이른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먹고 나오니 대기줄이...ㄷㄷㄷ (참고로 여기서 점심 식사 후, 근처 사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테이트아웃 후 사천해변에서 바다 보며 멍 때린 다음 셀프주유소 가서 주유하고 출발하면 동선이 딱 좋다) 미역국. 사실 필자는 물회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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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