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년 만의 포스팅 ㅠㅠ.
날씨도 선선해지고 간만에 마신 술로 인한 내상을 치유하고자 정말 오랜만에 너와집을 찾았다. 좀 이른 시간이었지만 라운딩을 마치고 온 부지런한 골퍼들이 벌써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 중...
잔치상으로 주문. 그런데 백합 구이가 안나온다고 한다.... 아쉽 ㅠㅠ
새콤한 백합 초무침으로 입맛을 돋군다.
평범한 샐러드...
백합전으로 쓰라린 속을 우선 진정시켜본다.
맛난 김치와 깍두기는 칼국수 먹을 때 핵심!
시원한 백합 육수... 다신 술 안 마셔야지 다짐하며 한 그릇 원샷하고 나니 속이 풀린다.
백합의 효능 어쩌고 쓰여있는데 모르겠고 일단 식감이 좋다.
가격대치곤 빈곤한 고기. 백합이 메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본다.
그래도 맛은 훌륭. 담백한 게 아주 건강한 맛이다.
칼국수 면발이 훌륭하다. 흑미죽은 정말 건강한 맛의 끝을 느끼게 해 준다 ㅋㅋ.
[분당 정자동] 김씨화로 평일 점심 양념돼지갈비 정식 (0) | 2021.11.18 |
---|---|
[북창동] 애성회관 - 한우곰탕 (0) | 2021.11.16 |
[잠원] 영동설렁탕 - 설렁탕 (0) | 2021.01.03 |
[합정동] 구공탄곱창 합정2호점 - 막창 + 곱창 (0) | 2020.12.03 |
[강릉] 장안횟집 (장안회집) - 가자미 물회 (0) | 2020.10.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