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동] 칸지고고 - 탕수육과 짬뽕
나이 탓인지 언젠가부터 중국 음식을 가까이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어쩌다 가끔 생각이 날 땐 주로 수내동에 있는 칸지고고나 정자동에 위치한 여경래 셰프의 블루 상하이 혹은 판교 최고집 짬뽕집을 찾는다. 달콤한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땐 칸지고고로 고고! 가게 앞에 가면 발레파킹(2천 원)을 해줘서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좋다. 웨이팅은 좀 있는 편이다. 평일 점심시간은 시간을 잘 맞춰오면 웨이팅 먹을 수 있지만 주말에는 거의 100% 웨이팅이다. 가급적 식사 시간을 조금이라도 피해서 오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평범한 짜사이와 단무지. 예전에는 양배추 절임도 나왔는데 슬며시 없어졌다. 칸지고고의 시그니쳐 요리라 생각되는 돼지고기 탕수육. 찍먹 부먹 걱정할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볶아져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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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9. 09:32